용인수목장림 이용후기 | 수목장 상담 서비스 제공
할머니를 위한 마지막 편지, 꽃잎 날리는 정원 같던 용인수목장림 |
2026-04-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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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 님 수목장 상담
1일 전
보내드려야 할 시간이 다가올수록 마음 한구석이 참 시리고 아팠어요.. 우리 할머니 평생 고생만 하셨는데... 마지막 가시는 길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예쁜곳으로 모시고 싶었거든요 무겁고 차가운 돌덩이 아래 말고 바람 잘 통하고 꽃피는 곳을 찾아 헤맸는데.. 용인수목장림을 찾게 되었어요 처음 이곳에 발을 들였을때 참 이상하고 슬픈마음보다 아 예쁘다 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묘지라기보단 햇살이 쏟아지는 수목원같아서 할머니를 이곳에 모시면 무섭지도 외롭지도 않으시겠다는 생각에 울컥 눈물이 났어요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까지 자식 돌보듯 정성껏 가꿔진 모습을 보니 제 마음의 짐이 조금은 덜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서울 집에서 차로 금방 닿을 수 있는 거리라 참 다행이에요 보고 싶을 때마다 꽃 한송이 들고 아이들과 소풍 오듯 들러서 할머니랑 이야기도 나누다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까지 최고로 좋은 것만 해드리고 싶은 손녀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낼 수 있는 곳이었어요 할머니 이제.. 그곳에서 편하게 쉬고 계세요... 곧 다시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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