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비용 상속세 공제받기｜첫장

첫장 장례이야기

장례 비용으로 상속세 공제 받기

가까운 가족을 떠나보내는 순간, 슬픔 속에서도 행정 절차와 세금 문제까지 마주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상속세는 막상 닥치면 복잡하고 낯설어  “도대체 뭘 공제받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뒤따르죠.

그런데 의외로 장례비용만 잘 챙겨도 상속세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최대 1,500만 원까지 공제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최신 기준 장례비용 상속세 공제 한도, 필요한 증빙 서류, 그리고 세무사님들의 조언과 실제 사례까지 정리했습니다.

목차

전문가 요약

장례 비용 공제 항목 알아두기

'증빙' 잘 챙기기

실제 절세 효과

실제 세무사님 인터뷰

● 전문가 요약

장례비용은 최대 1500만원, 장지비용은 최대 500만원, 병원비/간병비는 전액 공제되고 상속세는 최대 750만원 절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장례 비용 공제 항목 알아두기

장례와 관련된 비용은 크게 두 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장례 기본 비용 : 빈소 사용료, 장례식 음식비, 의전비 등

증빙이 없어도 최대 500만 원 공제 가능합니다. 영수증을 챙기면 최대 1,000만 원까지 인정돼요.

· 봉안시설·자연장지 비용 : 납골당, 수목장, 자연장지 사용료

별도 항목으로 최대 500만 원 공제 가능하고 증빙이 꼭 필요합니다.

따라서, 장례 비용과 장지 비용을 모두 합치면 최대 1,500만원까지 공제 가능합니다.

● '증빙' 잘 챙기기

500만 원까진 자동 공제가 가능하지만, 그 이상을 공제받으려면 증빙 서류가 필수입니다.

· 장례비 영수증: 장례식장 영수증, 카드·계좌이체 내역

· 납골당·수목장 영수증: 계약서, 납부 영수증

· 기타 의료·간병비: 돌아가신 분 명의 계좌·카드 결제 내역

증빙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수백만 원 차이가 날 수 있으니, 챙겨두시면 무조건 유리합니다!

● 실제 절세 효과

실제 절세 효과는 얼마나 될까요?

상속세율은 재산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최고세율(50%) 기준으로 가정해 보면,

· 장례비 500만 원 공제 → 250만원 절세

· 장례비 1,000만 원 공제 → 500만원 절세

· 장지 비용 500만 원 추가 공제 → 총 1,500만 원 공제로 750만원 절세

즉, 증빙만 잘 챙겨도 수백만 원의 상속세를 아낄 수 있습니다.

● 실제 세무사님 인터뷰 

· 최시라 세무사 (CBS 인터뷰, 광주지방세무사회)

"장례비용은 500만 원 미만이면 무조건 500만 원 공제됩니다.”

“1,000만 원 초과분은 인정되지 않으며, 봉안시설 비용은 별도로 500만 원 공제가 가능합니다.”

“병원비·간병비도 돌아가신 분 명의로 결제해야 채무 공제 인정이 됩니다.”

· 이성호 세무사 (NTD 칼럼)

“병원비는 반드시 피상속인 명의로 결제해야 합니다. 상속인 명의로 결제하면 채무 공제가 안 됩니다.”

“부의금은 상속세와 무관하므로 오해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글을 마치며,

장례는 마음도 복잡하지만 비용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제도상 인정되는 장례비용 상속세 공제를 놓치지 않고 활용한다면,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핵심은 증빙 서류와 피상속인 명의 처리입니다.

이 두 가지만 기억해도 상속세 신고 과정에서 훨씬 수월하게 절세 효과 누리시길 권해드립니다.

* 궁금하신 점은 첫장 고객센터 1644-8943 또는 카카오 채팅상담을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