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문예절 2
조문순서와 부의금 금액
처음 조문 가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혹시 이런 고민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누구에게 먼저 인사해야 하나요?”
“절은 몇 번 해야 하나요?”
“조문록은 꼭 써야 하나요?”
익숙하지 않은 자리에서 당황하는 건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이 글을 한 번만 읽어보셔도 어떤 조문 자리에서도 당황하지 않으실겁니다.
● 조문 순서
① 분향소 입장
입장할 때는 조용히 주변 분위기를 살피며 들어갑니다.
큰 소리 인사보다는 눈인사만으로도 충분합니다.
② 조문록 작성 & 부의금 전달
조문록에는 간단히 성함만 기재하시면 됩니다.
부의금은 봉투에 담아 비치된 부의금함에 직접 넣으면 됩니다.
③ 헌화 또는 분향
무교의 경우 자유롭게 하시면 되고, 종교에 따라 구분하기도 합니다.
불교식: 분향 / 기독교식: 헌화
장례식장 입구나 상주 리본, 조문객 분위기로 종교를 알 수 있고 모르겠다면 앞 사람을 따라 하셔도 무방합니다.
④ 절 또는 묵례
불교식: 절 두 번 / 기독교식: 묵례 또는 고개 숙임
절 세 번은 제사 예절이므로, 두 번만 하시면 됩니다.
혹시 헷갈리신다면, 절 한 번만 하셔도 예의에 어긋나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⑤ 상주에게 인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 잘 전해드렸습니다.”
짧고 조심스러운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말 없이 고개 숙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의를 갖추신 겁니다.
● 부의금 금액
일반적으로는 3만원, 5만원, 10만원 단위로 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까운 사이거나 가족 동반 조문 시에는 5만원 이상이 적당하고 직장 동료나 지인의 경우에는 3만원 정도도 예의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정성 어린 마음이지 액수의 많고 적음이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꼭 ‘정답’을 외우기보다는 유족의 슬픔을 배려하는 마음이 더 중요합니다.
무거운 분위기에서 지나친 위로 표현은 피하고 조용한 공감의 표현이 좋습니다.
고인을 향한 진심어린 추모라면 조문예절은 충분합니다.
